눈 내리는 거리에서
아마도 저녁이 가까워 진 것 아닐까? .............집 앞 외등에 불이 켜져있는걸 보니~
거리에는 인적도 없고 오가는
車, 뛰어노는 개구쟁이들도 없으니 쓸쓸하기도 하네
그래도 얼마 전에는 차들이 지나갔는가 봐?..........
그래~ 내가 언젠가 눈 내리는 이길을 지나갔을지도 모르겠다.
외등이 켜져있고 현관의 계단에도 눈은 쌓여가는데
..........이집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있을가?
어쩌면 눈내리는 밖을 보면서
온 가족이 모여 오붓한 저녁만찬을 즐기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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