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처음 만들졌을 때 인류와 신은 지상에서 같이 살면서 평화롭고 행복한 날을 보냈다.
그러나 인류는 갈수록 똑똑해지고 서로 싸우는 걸 배우게되고 거짓말,좋지 않은 악습등을 만들었다.
이에 많은 신들은 참을수 없게 되어 인간세상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천상으로 올라가버렸다.
그러나 많은 신들 중에 정의로운 여신이 있었는데 사람의 본성에 대해 절대 실망하지 않고 전과 다름없이 인류와 함께 살았다.
인류는 더욱 악해져서 전쟁을 하여 상해를 입히기까지 했다.
결국 인정 많던 정의로운 여신도 참을수 없게 되어 천상으로 올라가 버렸다.
하늘로 올라간 그녀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인류과 전과 다름없이 착한 본성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바다의 신이 인간에게 연민을 갖고 있는 여신을 비웃었다.
화가 난 여신은 바다의 신이 자기를 모욕했다 여기고 제우스에게 중재를 요청했다.
그러나 정의의 여신은 자신의 딸이고, 바다의 신은 자신의 동생이니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가 고란했다.
결국 두 사람에게 시합을 시켜 지는 쪽이 사과하기로 했다.
시합장소는 하늘의 광장, 바다의 신이 벽을 향해 한번 흔드니, 그 틈새로 매우 맛좋은 샘물이 흘러 나오고, 뒤이어 정의의 여신이 한 그루 올리브 나무로 변하니 누구든 이 나무를 보면 사랑과 평화를 느끼게 되었다.
시합이 끝난후 바다의 신은 감복해서 자신이 졌음을 인정했다.
제우스는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몸에 지니고 있던 저울을 하늘로 던지니 지금의 천칭자리가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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