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신세작

관리자 2025.11.29 10:19 조회 수 : 2

유주신세작

 

지난 해 악주에서는 새벽 아침에 매화가 눈같이 희게 피었더니,

금년에는 북쪽 유주땅이라,  눈이 매화피듯 희게 뿌려지고 있다.

사림의 일이란 변화가 많지만

그러나 봄은 갔다가 또 오니 기쁘다.

변방이라 군가는 밤마다 들려오지만 ,

장안에서는 궁성에  화토불이 새벽내내 타고 있을 것이다.

멀리 서쪽 장안을 향해서

성수만세를 비는 술 한잔을 받들자.

 

幽州新歲作------初唐  張 說(:667~730)  左丞相

 

願上南山壽一杯   遙遙西向長安日

京城燎火徹明開   邊鎭戌歌連日動   且喜年華去復來

共知人事何嘗定   北雪如梅?今年   去歲荊南梅似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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