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韓元帥東征到咸州
圃隱先生文集卷之二
癸卯八月。
從韓元帥東征到咸州。兵馬使羅公率精兵助征西北
계묘8월 한원수의 동정을 따라
함주에 와 병마사 나공이 정병을 거느리고 서북을 치는 것을 돕다
聯鞍千里遠從軍----- 나란히 말을 타고 천리 멀리 종군하여
欲到咸州又送君----- 함주에 오자마자 또 임자를 보내니
政是男兒腸斷處----- 정말로 사나이의 애를 끊는 곳이라
私風畵角不堪聞----- 추풍에 화각소리 차마 듣지 못할레
말안장 천리에 이어 멀리 종군 하였으니
함주에 이르러서 또 그대를 보내노라/
이것이 바로 남아의 애를 끊나니
가을 바람에 나팔소리 듣기도 어렵구나
*한 원수는 韓方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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