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3.10.08 15:22
春望
花開不同賞.花落不同悲.欲問相思處.花開花落時.
攬草結同心.將以遺知音.春愁正斷絶.春鳥復哀音.
風花日將老.佳期猶渺渺.不結同心人.空結同心草.
那堪花滿枝.?作兩相思.玉簪垂朝鏡.春風知不知.
薛濤(758?~834?)-------中唐時期의 시인으로서 長安사람. 본래 양가집 규수였으나
부친이 별세하자 기생이되었다. 시를 잘지어 세칭 女校書라고 불렀으면, 원진.백거이등 당대 명사와 교류함
번역문----꽃이 피어도 함께 감상할 수 없고. 꽃이 져도 함께 슬퍼할 수 없네.
그리운 당신에게 물어 보고파 꽃이 피고 질때 어떠하였는지요?
풀을 뜯어 한마음으로 매듭을 지어 내 마음을 알고 있는 임에게 보내려 하였네.
봄날의 시름을 그렇게 끊어 버렸건만 봄새가 다시와 구슬피운다.
바람에 꽃잎은 날로 시들고 그대와 아름다운 기약은 아직 아득한데 한마음으로 그대와 동실결을 맺지 못하고 부질없이 동심초만 맺고 있다네.
어찌 견딜 수 있으랴.
가지마다 가득 피어난 꽃 이리저리 뒤척여도 서로 그리운 생각뿐.눈물이 주르르 아침 거울에 떨어지는데 봄바람아! 너는 아느냐? 모르느냐
同心草-----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 | [노래와 세상]꽃밭에서 | 관리자 | 2024.04.08 | 24 |
9 | 지씨의 임정 연회에서 즉사를 읊다 | 관리자 | 2023.12.07 | 28 |
8 | 몽유도원 讚詩 ---- 경제 하연 | 관리자 | 2023.10.08 | 42 |
» | 春望 | 관리자 | 2023.10.08 | 33 |
6 | 따뜻한 봄날에도 눈이 있으니 | 관리자 | 2023.10.08 | 33 |
5 | 안평대군의 몽유도원기 발문 | 관리자 | 2023.10.08 |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