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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신세작
지난 해 악주에서는 새벽 아침에 매화가 눈같이 희게 피었더니,
금년에는 북쪽 유주땅이라, 눈이 매화피듯 희게 뿌려지고 있다.
사림의 일이란 변화가 많지만
그러나 봄은 갔다가 또 오니 기쁘다.
변방이라 군가는 밤마다 들려오지만 ,
장안에서는 궁성에 화토불이 새벽내내 타고 있을 것이다.
멀리 서쪽 장안을 향해서
성수만세를 비는 술 한잔을 받들자.
幽州新歲作------初唐 張 說(:667~730) 左丞相
願上南山壽一杯 遙遙西向長安日
京城燎火徹明開 邊鎭戌歌連日動 且喜年華去復來
共知人事何嘗定 北雪如梅?今年 去歲荊南梅似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