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g-ju han. the senior branch of a mae-joung family!
파한집에 보면------
봉성 북동 안화사는 원래 예왕이 창건한 절이다 ----
일찍이 상국 윤 언이가 여기에서 재숙하다가,
꿈에 학사 호종단이 일엽주를 타고 떠 와서
자취문에서 만나,詩 일절을 지은것을 보았는데
[오색구름 깊은 곳이 내 고향인데, 내는 누대에 잠기고 세월만 흐르네
머리를 돌이켜 보니 옛날 친구들은, 지금도 꿈결에서 허덕이네 그려.]
라고 했다.나는 잠시 그림속에 잠기어 난간에 기대어 서성거리고,
안개속에 맑은 꾀꼬리 소리에 귀 기울여 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