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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인이 되어
HAE NAM ~~
이것~저것
손장난
국화
my story and that or what not

A!~~~MAEJOUNG!------Hae Nam.....

옥주이천언옥3

관리자 2023.12.07 20:12 조회 수 : 25

 

그러던 중 두 사람이 나를 찾아오니 / 喙剝二人至

 

 

내 눈은 마치 이루처럼 환히 밝아졌지 / 我目如離婁

서로 마주하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 相對豈夢寐

말도 못하고 서로 눈물이 옷깃 적시었네 / 不語各沾襦

어버이는 참최에 저장을 짚으시리라 형이 말하자 /兄曰親苴衰

누이는 쪽 찌고 시부모를 섬긴다고 아우는 말하네 /弟曰妹布x

형이 말하길 너는 예전 그대로구나 하자 / 兄曰爾依舊

 

아우가 말하길 형의 얼굴은 마르지 않았소 하누나 / 弟曰容未枯

이윽고 위위양의 시름을 풀고 나서 / 俄破渭陽愁

세 사람이 둘러앉아 서로 묻고 대답하였네 / 鼎坐成都兪

 

 

서로 즐거워하며 달포를 지내는 동안 / 怡怡涉一月

머리를 서로 맞대고 발을 서로 비비며 지내다가 / 觝頂又交趺

내 말하길 아 내 아우는 빨리 돌아가야겠다 / 嗟予季遄歸

 

 

어머니께서 걱정이 더하실까 싶구나 / 倚閭增鬱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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