飛(비)鷲(취)會(회) 활동
1989년 제22차 비행
장소; 경기도 양평 대부산
시간; 09;00~22;00
집합시간; 09;00
당번조; 제2조
참가회비; 10.000원 (총170.000원중 교통비12.000원 도시락25.000원 저녁식대218.000원 잔액3.200원
경비; 참가회비로 사용 후 잔액3.200원
참석인원; 19명(나홍운. 이관희. 이익상. 황월성. 나영호. 한해곤. 김문호. 강신순. 강태원. 안지호. 이애실. 정숙현. 김옥정. 김형준. 노익찬. 외 한해곤-2(한광단 또 광단이 회사 동료) 그 외 조나단팀 김동술씨외 1명)
오늘은 작년 12월에 한번 갔던 경기도 양평의 대부산으로 결정하고 봉고차2대와 이관희 회장님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오전 9시30분경 동대문을 출발하여 대부산 정상까지 자동차편으로 올라갔다. 산 정상까지 도로는 있으나 트럭이외는 올라가기가 매우 힘들었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북북서 쪽에서 불어오는데 조금은 세계 불었다. 고도계를 보니 820meta가 나타났다.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비행에 들어갔는데 첫 번째 나홍운 총무가 이륙해서 우측 채소밭 끝부분에 착륙하였고 이어서 여러 회원들이 비행을 하였는데 바람이 부는 방향과 경사가 맞지않아 이륙하는데 실패가 많았다.
오늘은 지난 3월13일 비행중 다리를 다쳤던 김옥정 회원이 오랜만에 참가하여 나영호군과 함께 경사가 완만한 밭에서 이륙및 착륙훈련을 하였다. 오후 4시쯤해서 항공연맹에서 훈련받은 동호인 한명이 합세하여 정상에서 산 밑 착륙예정지를 향해 비행하기로 하고 김문호 강태원 회원과 김동술씨와 일행등 5명이 이륙하여 무사히 예정지 부근에 착륙하였다. 나홍운 총무가 채소밭 끝부분에서 이륙하였으나 고도가 낮아 3/1가량 내려가다가 중간능선에 착륙하여 그 자리에서 다시 이륙을 시도하여 겨우 목표지점 조금 못미쳐 밭에 착륙하였다.
마지막으로 한해곤 회원이 본인의 기체보다 큰 15련짜리 글라이더를 타고 비행을 하였는데 체중이 가벼운 관계로 높이 올라가 충분한 고도를 잡고 비행하다가 착륙예정지 못 미쳐서 좌우로 지그재그 비행을
하여 고도를 낮추어 논에 무사히 착륙 오늘의 비행을 모두 마쳤다. 돌아오는 길에 차량이 밀려 시간이 많이 걸렸고 와부읍 덕소리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10시경 서울에 도착 귀가하였다.
회비; 안지호 30.000원
장비보관자; 7명
1989년10월8일
비행일지 기록은 나홍운 총무가 기록하고 김미희가 옮겼다.
초대회장---신국현 (치과병원장)
2대 회장 이관희---조흥은행지점장
부회장 황월성---충북은행 지점장
총무 나홍운---삼중산업.해남상사 총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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