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제15차 비행

飛(비)鷲(취)會(회) 활동

1989년 제15차 비행

 

장소; 인천시 영종도 소재 백운산

시간; 09;00~20;00

집결지; 용산역 광장

당번조; 제1조

경비; 총249.500원중 참가회비180.000원 회비지출69.500원

(버스임대로; 11.000원 봉고2대 배삯; 24.500원 도시락; 52.600원)

참석인원; 22명 (나홍운. 서충원. 강태원. 이관희, 강신순. 이재광. 이애실. 잏영. 김명재. 이찬희. 한해곤.한태영. 한해성. 황월성. 심형준. 안지호. 오원배. 조재형. 강문호.외 김명재-2. 황월성-1.)

오늘은 평소 이용하던 버스가 없어서 봉고를 2대 빌려 타고 영종도로 향했다.예정대로 9시 용산역에 모였다 용산역에 도착하니 다른 팀 2팀이 나와 있었다. 좌석관계로 우리 팀만 출발하여 영종도에 도착하니 다른 팀도 같은 배를탔었다. 우리가 먼저 현장에 도착한 후 차를 보내서 현장까지 태워다 주었다.

백운산 ㅈ착륙부근 도착시간이 11시30분쯤 되었다. 비행할 회원들은 도시락과 음료를 나누어 갖고 정상을 향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착륙장에 있기로 하였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은 정풍이었으나 그리 센 바람은 아니었다. 이륙장에서 점심식사를 간단히 한 후 곧바로 비행에 들어갔다. 백운산은 지난 몇차례동안 비행을 했기 때문에 회원들 모두 익숙해 있었다.

오늘은 이관희 회장님께서 개인장비로 15련을 구입하셔서 우리 비취회에 15련짜리 글라이더가 처음 등장하게 되었다. 오늘도 기상도 조았고 회원들의 기술향상으로 이찬희 회원이 본인 기록이자 비취회 기록인 1시간 34분25초를 깨뜨리고 드디어 2시간 13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였다. 이어서 이관희 회장님

120분 이재광회원 56분등 비행주자 전원이 마음대로 산봉우리 부근 정상에서 동시에 4~5명씩 떠있었다.

특히 강태원 회원은 고도를 높이 잡고 착륙장 부근에 도착하기까지 3번의 360도 회전을 하는 등 저마다 묘기를 부렸다. 우리 팀의 비행하는 모습을 본 다른 팀들도 우리를 따라 비행하며 상당시간 같이 공중에 떠 있기도 하였다. 시간이 충분하면 계속해서 체공시간을 갱신 할 수 있었으나 다음으로 미루고 5시30분쯤 철수하여 영등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오는 비행을 맞췄다.

*웅비유채 김문호씨에게 개인장비를 4대 주문하였다.(나홍운. 김명재. 황월성회원은 15련반. 한해성 회원15련)

주문 글라이더가 완성되면 개인강비가 11대 팀장비 현재 13대와 이번 5대 주문시 기증품 1대를 모두 합치면 25대를 보유하게된다.

장비보관자;

1989년6월25일